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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매월 월급처럼 따박따박 받는 리츠를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 늘 눈과 귀를 열어두고 사는 여자,

경제신문을 스크랩하는 여자 시간 선물 입니다.

 

사실 제가 포스팅을 쓰려는 이유는 저 자신이 모으는 재테크 관련 자료를 

이 곳에 저장해 두려는 목적이기도 하고요,

또한 저의 글을 읽으시는 이웃님들과 좋은 정보를 나누고 싶어서이기도 합니다.

 

혼자만 아는 정보가 아닌, 함께 공유하는....

그러나 어디에나 인터넷의 바다에 널려있는 흔하디 흔한 정보들.

그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해서 나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답니다.

 

주택이든 상가든 오피스텔이든 우리는 임대사업자가 되는 게 꿈이잖아요!

내가 일을 안 해도 따박따박 월급처럼 나와주는 파이프라인이 있다면 하고 누구나 꿈꾸잖아요!

 

 

그를 위해서 우리는 이것저것 투자라는 것에 기웃거려 보는데요.

저도 그래서 늘 재테크 정보라면 빼놓지 않고 스크랩하는 버릇이 생겼던 거고요.

오늘은  그중에 하나로 경제신문에도 종종 등장하는 리츠 투자에 대해 말씀을 드릴까 해요.

 

 

요즘같이 경기가 안 좋고 국제정세도 불안한 이런 때에 투자란 정말 불안한 일인 것 같아요.

은퇴자금을 탈탈 털어서 어딘가에 투자를 해서 월세라도 받으려고 해도 

언제나 거기엔 두 가지 위험이 따라서 쉽지가 않습니다.

 

첫 번째 위험은 "공실"의 위험이죠.

주택이면 그래도 세입자를 어떻게든 구하겠지만, 상가의 경우는 한 번 공실이 생기면

임차인을 구하기가 너무나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잖아요.

더구나 상가는 장사가 안되면 새로 들어왔다가도 곧 폐업으로 또 공실이 되기 다반사이고....

임차인은 못 구했어도 어쨌든 매달매달 관리비나 이자는 어김없이 빠져나가지요.

요즘은 더욱 경기가 갈수록 악화되는 지경이라 핵심 상권조차도 그 위험을 피해 갈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위험은 "세금 문제" 라는 것이죠.

실거주 주택은 집을 살 때 취득세 1.1%만 내면 되지만 상가는 그보다 4배가 비쌉니다.

또한 소득구간에 따라 세금으로 내야 할 퍼센티지는 엄청나게 늘어나지요.

근로소득이 4600만 원이 넘으면 그 사람의 임대소득에 대해서는 24%, 근로소득 8800만 원이 넘으면

35%의 세율을 적용받게 됩니다.

그리고 세금뿐만 아니라 매수할 때 중개사에게 주는 수수료율도 주거용에 비하면 2배 이상입니다.

재산세 또한 별도라서 건물 토지가 따로따로 나오고요.

따라서 웬만한 수익률 가지고서는 투자 대비 수익률이 제대로 안나오는게 상가투자인 것이 현실입니다.

상가 수익율이 5%라고 해도 이것 떼고 저것 떼고 나면 뭐, 남는 게 그다지 매력 있는 투자가 아닐 때가 있습니다.

게다가 상가투자는 주택과는 달리 환금성마저도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지요. 

공실이라도 있는 상가는 쉽게 안 팔린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니까요.

 

 

 

그렇다면 이런 속에서도 정말 괜찮은 투자 거리는 없을까?라는 생각이 리츠에 관심이 가게 하더군요.

리츠 투자는 간단히 설명하자면, 부동산 투자는 하고 싶은데 자금은 적은,

그런 소액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십시일반으로 모아서

 

 

그 돈으로 우량한 부동산에 공동 투자해서 그 수익을 배당이라는 이름으로 돌려주는

투자의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리츠는 분명히 부동산 투자임에도 불구하고

은행이자보다 높으면서도 더 안정적이고 세금 걱정으로부터도 

자유로우며 공실제로에 환금성까지 갖춘 여러모로 괜찮은 투자방식이지요.

 

 

10만 원 미만의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해서

소액으로 건물주가 되는 기분도 맛볼 수 있는 거죠.

 

리츠 투자는 부동산 공동구매를 통해 매달 일정한 배당금을 받는 투자라고 했는데요,

이 배당금이란 것이

물건 매매라던가 임대료 등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90% 이상을

배당하는 것이라서

배당수익률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또한 주식처럼 1년에 한 번 배당해 주는 게 아니라 월 배당, 분기별로 배당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해외상장리츠도 있는데요, 일명 글로벌 리츠라고 이 상품에 투자를 하면 매월 외화로 돈을 받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연스레 외화 투자도 되는 것이랄까?

환차익을 바랄 수도 있겠지요?

 

 

 

그럼 리츠는 어떻게 투자를 하는 것일까요?

국내에서는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라고 종종 들어보셨을 거예요.

이 ETF에 투자를 하는 것이고,

또는 홈트레이딩 시스템(HTS)을 통해서 본인이 직접 투자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배당을 다달이 또는 분기별로 선택을 해서 받을 수도 있습니다.

펀드로 살 경우에는 펀드매니저가 다 알아서 해주는 대신에

배당금을 매월 받는 게 아니라,

펀드 기준가액에 합산이 되어 나중에 환매를 할 경우 환매시점에 한꺼번에 받게 됩니다.

따박따박 월세처럼 받는 건 아니고요.

직접투자든 펀드로 하는 투자든 어찌 되었든

배당으로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는 투자인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장점이 많고 좋은 투자상품이라 해도 리츠도 분산투자를 해야 합니다.

즉, 한 종목만 사면 안 되고 가능하다면 국가별 산업별로 분산해서 투자를 한다면 

혹시나 있을 알 수 없는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현명한 투자가 될 것입니다.

 

 

아니면, 리얼티 인컴(Realty Income Corpouation)이라는 대표 리츠가 있는데,

이 리츠에 투자를 하는 것도

안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리얼티 인컴의 배당수익률은 다른 리츠보다는 약간 떨어지기는 하지만

월 배당을 무려 584회 동안 

꾸준히 준 회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경제위기에도 끄덕 이 없는 리츠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아,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글로벌 리츠는 해외주식 투자의 방식이기 때문에

배당소득에 대해서 15.4%, 매도할 때도 양도세라고 해서 22%를

내야 하는 단점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배당소득이 2000만 원 이내라면

종합소득세 대상에서는 제외되기 때문에 

소액투자로 하시는 분이라면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되겠지요.

 

 

리츠가 부동산 투자이다 보니 양도소득세는 당연한 거라

피하기는 힘들다는 단점은 있는 것입니다.

 

다음번엔 리츠 상품이나 리츠에 투자하는 방법 등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포스팅을 할 생각입니다.

오늘은 여러 투자상품들 중에서 리츠라는

투자방법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글을 썼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돈을 번다고 하지요?

재테크, 그와 관련된 공부는 늘 꾸준히 해서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투자를 잘한다면

내 소중한 자산도 지키면서 더욱더 불리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내일은 요즘 핫이슈가 되고 있는

그래서 저도 아주아주 관심이 많은 

외화예금에 대해 스크랩해 볼 생각입니다.